사우스뱅크센터2 Hayward Gallery <Igshaan Adams: Kicking Dust> 전시회 후기 Southbank Centre: Hayward Gallery Igshaan Adams: Kicking Dust 2021.07.17 이 전시회가 Hayward Gallery을 방문하게 된 주요 이유였다. 사전에 전시 정보를 보고 볼지 말지 결정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무래도 전시 대표 이미지인데, 이 전시의 대표 이미지는 너무 멋있었다. 게다가 weaving과 textile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패션 전공자로서 확실히 흥미로워 보이는 전시였다. 이그샨 아담스(Igshaan Adams)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예술가이다. 그의 작업은 직조, 조각과 같은 설치 미술을 바탕으로 인종, 종교 및 섹슈얼리티와 관련된 문제를 탐구한다. 수피즘(Sufism: 이슬람의 영적 형태), 그리고 믿음과.. 2021. 7. 20. Hayward Gallery <Matthew Barney: Redoubt> 전시회 후기 Southbank Centre: Hayward Gallery Matthew Barney: Redoubt 2021.07.17 오랜만에 혼자 전시회를 보러 나섰다. 전시회라는 것이 시간이 될 때 부지런히 다녀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. 긴 전시 기간을 믿고 다음으로, 다음에, 를 외치다가 문득 전시 하나가 곧 종료되는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길을 나섰다. Hayward Gallery는 런던 Southbank Centre에 있는 갤러리인데, 늘 흥미롭고 신선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해서 종종 찾게 되는 곳이다. 이번에는 Matthew Barney와 Igshaan Adams의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다. 솔직히 나는 매튜 바니의 전시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, 두 전시 통합으로 티켓을 예약 및.. 2021. 7. 19. 이전 1 다음